충북 충주시가 지적 재조사를 통한 시민불편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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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주덕읍 신양1지구를 시작으로 앙성면 영죽리 일원을 2차사업지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영죽1지구는 음촌, 양촌, 상영죽마을을 대상으로 937필지 1,033천㎡에 대해 국비 160백만원을 투입 201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일 앙성면 영죽리 음촌마을회관에서 영죽1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홍보영상물을 청취하고 사업내용을 설명들은 후 질의하는 등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충주시 김석진 지적관리팀장은 “앞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은 충주시 전 지역에 대해 시행할 예정이며,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잘못된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주민요구를 반영한 경계조정으로 토지가치가 상승하고 지적불부합지 정비로 토지소유자간의 경계분쟁이 해결됨은 물론, 디지털 토지정보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실지경계가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역으로 인한 국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전국토를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고자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시책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