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보건소(이국환)는 2014년도 7월 1일 이후 출생아에 대해서 정부기준 지원과는 별도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2014년 7월 1일 이후로 태어나는 셋째 아 이상, 쌍생아 가정, 결혼이민자, 한부모, 희귀난치성질환자, 장애인 산모, 장애아 가정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이번에 시행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확대운영은 금년도 예산 추가 확보 범위 내에서 시행하며 제천시에서는 54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2주 동안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영양관리, 산후체조, 신생아돌보기 보조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총체적으로 돕는 사업으로,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완화는 물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 외에도 보건소 모유수유클리닉 운영,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등 다양한 모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임산부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예외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 (043-641-3203~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