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맑은물사업소(소장 고언기)에서는 지난 7월초 관내 마을하수처리시설에 대하여 제초작업과 슬러지 처리 등 환경정비를 하였다.
마을하수처리시설이란 환경사업소로 하수를 유입시킬 수 없는 외곽지의 하수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치한 소규모 하수도정화시설을 말하며, 현재 17개 마을 약 2,000여 세대를 위한 10개소가 운영 중이다.
전주시는 이러한 마을하수처리시설의 제초작업? 슬러지 처리? 주변 환경 정비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함으로써, 작게는 인근 마을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넓게는 새만금 상류지역 수질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주시 맑은물사업소 하수과 관계자는“우리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시설에 지속 투자하여 사람이 살기좋은 도시, 건강 일등도시를 만들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