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벤처와 플랫폼사가 공동으로 12개 신규 서비스 발굴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6월24일부터 25일 양일간 개최된 ‘2014년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통해 최종적으로 12개의 새로운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를 발굴하고, 다양한 방송 플랫폼을 통해 올해말까지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미디어X캠프는 미디어 분야의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획안을 갖고 있는 중소개발사와 벤처기업들이 플랫폼사와 함께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손쉽게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서로를 매칭시켜주는 행사이다.
지난 6월 행사에는 60여개의 중소개발사와 벤처들이 참가하여 자신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획안을 발표한바 있다. 그 결과 12개의 신규서비스가 최종 매칭되어 올해말까지 사업화가 추진된다.
이번 매칭된 서비스 중 독창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6개 서비스 컨소시엄에 대해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스마트미디어 시범사업’으로 선정하여 각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 시범 사업 대상 기업은 지난 7월16일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레드랩, 미디어허브, 에어코드, 재플, 엠군미디어, D.O.코퍼레이션 6개 기업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번에 발굴된 새로운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는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올해 말까지 상용화가 추진되며 이를 통해 각 기업들은 향후 약 1,274억원의 연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성과에 대해 최재유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창조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져 새로운 시장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의 성공적 사례이며, 그리고 무엇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상파, 유료방송사업자, 인터넷미디어 플랫폼들과 협력하여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고 있는 많은 미디어 벤처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이를 통해 방송 산업 전체의 성장과 진흥을 이끄는데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