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사랑의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치는 가운데, 외부에서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마산 대우백화점에서 양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 농가를 돕기위해 백화점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창녕양파 무료 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창녕군과 창녕농협, 마산 대우백화점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창녕 양파1.5kg 1만여 망을 1층 식품관에서 무료 증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우백화점은 향후 창녕군과 함께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 39사단에서는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직접 군부대 수송차량으로 창녕을 방문하여 양파 370여망을 구매하기도 했다.
한편, 대구소재 D백화점과도 판촉 행사를 협의중에 있으며, 현대 미포조선, LG전자 창원공장과 급식 납품 및 산하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양파 사주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 각 기업체들의 양파 생산 농가에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