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동안 귀성객 차량 등으로 인한 교통량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교통표지판·시선유도봉 등 교통시설물 14종에 대해 6개반 27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시설물 안전관리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파손 시설물에 대해서는 추석 명절 이전 보수를 완료하여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 준비에 나섰다.
시는 명절 전후 차량통행이 급증하는 전주 외곽 진입도로, 여객터미널, 공원묘지 주변도로의 시선유도봉, 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파손시설물을 신속하게 보수 완료하고 노후 차선은 재도색하여 안전하고 질서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명절 준비로 이용객 및 노점상이 급증하여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보행자 무단횡단 등이 빈번해지는 전통시장 주변은 무단횡단방지 시설 등 보행자 안전시설 정비로 교통사고 위험을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주요 도로 교통상황 모니터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탄력적 신호운영을 위한 교통 흐름관찰용 CCTV(43대)와 전광판(14대)의 영상표출 상태도 사전점검하여 연휴기간 중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로 운전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사전 점검과 정비를 적극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