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추석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 곽상원
  • 등록 2014-08-21 09:51:00

기사수정
  • 교통‧성묘‧물가안정 등 10개 분야

광주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9월10일까지 시민생활안정 대책인 ‘추석명절 10개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휴기간인 9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은 성묘‧의료‧청소‧교통‧재난소방‧급수의 6개 상황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 예기치 못한 긴급 상황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한다.

 

‘추석명절 10개 분야별 종합대책’을 보면, 

 

 - 체불로 고통받고 있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대책반이 체불사업장을 방문해 청산을 독려하고, 시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노임․장비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체불임금 해소대책 마련 

 

 - 추석 성수품에 대한 물가 모니터링과 원산지 허위표시 단속,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해 안정적 물가관리와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물가 및 성수품 안정화 도모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가 솔선해 전통시장 살리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펼치고,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 추석 연휴기간 버스터미널, 영락공원, 시립묘지 등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성묘객을 위해 3개 노선의 시내버스 지원15, 용전86, 518번을 일일 32대 274회 증차․노선 변경 운행해 귀성객 교통소통 및 성묘객 교통편의 제공 

 

 - 명절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 및 식중독 예방, 원활한 생활쓰레기 처리 등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정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연료‧급수의 안정적 공급 등이다.

 

또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상황 관리체계 강화,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연휴 기간 구조․구급 활동 강화,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 종합대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사항은 면밀히 점검하고 미리 대비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