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소셜데이팅과 결혼정보업체 단점 보완… ‘샐러리데이팅’ 인기
  • 최훤
  • 등록 2014-08-27 17:50:00

기사수정
  • 만나컴퍼니, 경제적인 면에서도 싱글직장인들에게 초점을 둔 서비스 선보여


젊은 싱글족들에게 소셜데이팅은 새로운 데이팅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과 더불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접근성이 좋으며 비용 또한 저렴하기 때문이다.

 

반면 소셜데이팅은 접근성과 편리함은 있지만 불특정 다수가 유입되고 정보가 부정확하기 때문에 1억명 이상이 사용 중인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소셜데이팅 불특정 다수의 부정확한 정보를 해소하고 결혼정보업체의 고비용과 등급에 따른 거부감에서 탈피한 ‘로컬데이팅’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만나컴퍼니가 로컬데이팅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한 싱글직장인만을 위한 서비스인 ‘샐러리데이팅’을 선보이며 건전하고 안전한 데이팅 문화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샐러리데이팅’은 샐러리맨(salaryman)과 데이팅(dating)의 합성어로 로컬데이팅을 기반으로 싱글직장인만을 위한 데이팅 서비스이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본인인증과 직업에 대한 증빙을 필수로 하고 전산 시스템은 물론 사람이 직접 검수를 꼼꼼히 하기에 불특정다수의 유입을 막고 안전성은 강화하였다.

 

또한 가입 후에 데이팅 컨설턴트가 프로필 작성이나 프로필 사진 등을 코칭서비스를 해주어서 좀더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위치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본인과 가장 잘 어울릴 이성을 데이팅 컨설턴트와 실시간 메신저 또는 유선을 통하여 편안하게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만나컴퍼니의 ‘샐러리데이팅’은 경제적인 면에서도 싱글직장인들에게 초점을 두었다. 흔히 소개팅이라 하여서 연락처만 공유만 되는 게 아니라 상호 호감이 가야 소개팅이 확실히 주선될 확률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만나컴퍼니는 실제 소개팅을 위한 만남까지 이루어져야 소개팅 1회를 적용하기 때문에 고객의 소개팅 비용이 헛되게 소비되지 않도록 했다.

 

한편 만나컴퍼니는 9월 말, 현재 서비스 중인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자 편의사항과 버전2 업그레이드해 출시할 계획이며 홈페이지 리뉴얼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1월에는 버전3를 추가 개발하고 동시에 특허출원 준비를 통해 확실한 브랜드 입지를 갖출 준비를 하고 있다.

 

만나컴퍼니 관계자는 “괜찮은 싱글 직장인이 바쁜 사회생활로 기회나 시간이 없어 연애를 할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연애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했던 것이다. 만나컴퍼니를 친구에게 소개팅 부탁하듯 편하게 방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