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민선6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획기적인 방법으로 시민과 소통하고자 다양한 소통창구 마련에 나섰다.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전주시 공약 관리운영 규정」을 제정하여 시민 자문평가단 구성의 근거를 마련하고 오는 19일까지 「공약사업 자문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전문가 10명을 포함하여 일반 시민 10명으로 구성되는 자문평가단은 앞으로 민선6기 전주시의 4대 분야, 91개 세부사업에 대하여 확정 및 추진상황을 평가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특정정당이나 정치적 목적을 위하여 활동하지 아니하는 사람으로, 시장 공약이행 평가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전주시 시민 10명을 모집한다. 임기는 2년이며, 공약사항의 확정, 공약 변경사항에 대한 자문 및 심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자문 및 평가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소통방법으로 공약사업계획 안을 발표하고 오는 9. 21일까지 공약사업안에 대해 많은 시민의 뜻이 담길 수 있도록 전주시 최초로 온라인 공청회를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 공청회 의견 제안방법은 전주시 홈페이지 「왼쪽상단 ⇒ 온라인 공청회」 에 의견을 남길수 있으며, 시민 자문평가단 신청방법은 전주시 홈페이지(http://www.jeonju.go.kr) 고시공고에 있는 모집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기획예산과 (☎063-281-2119), 팩스(063-281-260) 또는 담당자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청회에 게시된 의견은 추진부서의 검토 등을 거쳐 공약사업 추진단, 「공약사업 자문?평가단」의 심의를 통해 오는 10월 중 최종 결정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민선6기 자문평가단 운영과 온라인 공청회 등 시민과의 소통창구를 통해 시민의 행정 참여 확대, 공약이행의 신뢰성·투명성 제고등 시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능동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