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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남면(면장 김종섭)과 인천 청천새마을금고는 지난 22일 상장리 남순기(60세, 여)씨 소유 약 6만㎡의 밤나무 산에서 밤 줍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13대의 전세버스를 나눠타고 청양에 도착한 인천 부평구 청천새마을금고회원 500여명은 3시간 가량 떨어진 밤을 줍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또 이와 함께 멜론, 토마토, 고구마, 꽈리고추, 표고버섯 등의 판매장도 열려 품질이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체험자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밤나무 산주 남순기씨는 “이번 행사는 도시민에게는 흘린 땀만큼 수확하는 값진 체험을 제공하고 농업인은 수확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었던 바람직한 도농교류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