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30일(화) 오후 2시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 5층 회의실에서 경찰, 교육지원청, 청소년단체, 학부모대표,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3분기 회의는 작년 11월에 개청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 전주교육지원청 발표를 시작으로 경찰서, 청소년꿈키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기관(단체)에서 추진하였던 학교폭력예방 3분기 추진 사업보고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력 지원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전주교육지원청의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문화 조성‘ 발표를 시작으로 덕진경찰서의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희망샘 찾아주기 운영‘,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의 학교폭력예방교육‘, ’지역사회와 연대를 통한 학교 폭력예방교육 기능강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 ‘학교폭력 가?피해자 치유프로그램 어울림 운영‘,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좋은친구되기 운영‘,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연합 아웃리치‘, ’솔리언 또래상담자 및 지도자 양성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토요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양한 추진사업 보고가 있었다.
한편, 윤재신 체육청소년과장은 “전주시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유관기관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항상 꿈과 삶에 대한 희망과 열정으로 충만해야 할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