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동작사랑! 참좋은 봉사단과 함께 111 릴레이 기부봉사를 펼쳐 훈훈한 감동이 일고 있다.
구는 오는 27일부터 11월 25일까지 30일 동안 지역 봉사단체인 동작사랑! 참좋은 봉사단이 주관이 돼 1일에 1명씩 1생필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원들의 111 릴레이 기부 봉사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소외계층들의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기부된 생필품은 동작그린푸드마켓을 통해 독거어르신을 비롯해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구민들에게 전달된다.
기부 의향이 있는 봉사단원은 하루에 한가지씩 생필품과 가공식품을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하게 되며 지역주민들의 동참도 가능하다.
기부대상 품목은 밀가루와 라면, 국수, 쌀 등 변질의 위험이 없는 모든 포장 식품과 치약, 칫솔, 샴푸, 비누, 세제 등 생필품이다.
봉사단원들은 각 동별로 비치된 기부함에 생필품을 기부하고 모인 물품을 수합해 동작그린푸드마켓에 기증할 방침이다.
동작푸드마켓은 장기관 보관이 가능한 쌀, 냉동식품, 고추장 및 비누, 샴푸 등 생필품을 기부받아 매장에 진열하고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비롯한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매달 1회 5가지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상설 무료 마켓이다.
구 관계자는 “111 릴레이 기부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문화를 활성화 해 관내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