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온양읍, 새울본부 후원 에너지 취약계층 나눔행사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혁관, 김형수)와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천천, 최성기)가 5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의 후원을 받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쿨소핫(So cool So Hot)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여름 여름철 서큘레이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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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왕십리도선동 상점가가 옛 추억이 담긴 ‘왕십리곱창’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왕십리곱창 특화사업을 추진해 화제다.
서울시와 성동구의 전통시장 특성화(시장닥터) 사업으로 상점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장 활성화 본보기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의 주체는 왕십리도선동 상점가 번영회다. 왕십리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곱창 상권이 왕십리역 주변으로 옮겨가면서 이를 왕십리도선동 상점가와 연계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이다.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시장닥터)은 침체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외식ㆍ한식 전문컨설턴트와 전문 시장닥터 등을 투입해 집중 지도에 나서는 것이다. 대표 상품을 개발하고 상인ㆍ시장ㆍ품질 세 박자의 혁신을 통해 상점가 분위기를 쇄신해 다시 찾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왕십리곱창의 유명세를 활용해 기존 전통 곱창의 틀을 벗어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시피로 숙주곱창, 치즈곱창, 야채곱창 등 총 6가지 곱창류를 새롭게 개발했다. 곱창 미식가, 지역고객 상인회 등 4회에 걸친 품평회를 실시해 맛과 레시피, 식감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최근 젊은 층이 곱창을 선호함에 따라 지난 9일에는 한양여대 외식산업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곱창 시식회 및 수준평가회도 개최하여 품평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왕십리곱창은 그 유명세와 지역세 등을 감안할 때 과거 서민들의 애환이 있는 상징적인 한식의 특화 먹거리로 개발 가능성이 충분하다. 또, 영양 등 고객 건강에도 도움이 됨을 부각시켜 왕십리의 대표 먹거리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