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태화동,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가 11월 3일 오전 10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위원을 비롯해 자원 연계를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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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한 ‘학성공원 앞 교차로 교통개선 공사’를 12월초 완료한데 이어 2주간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일부 나타난 미비점을 완전히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이 교차로는 지난 4년간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5명에 달할 정도로 사고위험이 많고 헷갈리는 교차로 행태로서 어수선했던 이 일대가 몰라볼 정도로 바뀌었다.
울산시는 2014년 초부터 교통현황조사와 개선방안 도출, 전문가 자문 및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학성공원 앞 교차로 교통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사업을 실시했다.
울산시는 2개 도로를 1개 도로로 통합하여 접속지점인 교차로를 단순화시키고 보도폭(2m → 10m)를 확대하였으며, 노인들과 보행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였다.
그 결과, 협소한 보도가 넓어져 차도를 이용하는 자전거, 보행자들이 없어졌으며, 도로를 횡단하는데 신호를 3번이나 기다려야 하므로 불법 무단횡단이 많았는데 단 1번에 도로를 건널 수 있게 되어 무단횡단이 대폭 줄어 사고위험이 감소하였다.
초행자들이나 외지인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교통체계가 단순화되었고, 교차로 양쪽에 U턴 차로가 형성되어 운전자가 어느 방향에서 오더라도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좌회전 차량들로 인해 교통혼잡이 야기되었던 구철길사거리와 반구사거리의 좌회전 교통량이 직진으로 전환되어 이들 교차로의 교통혼잡이 줄었다.
이 결과 퇴근시간대 구철길사거리(중구청에서 반구사거리 방향)에는 대기길이가 개선 전에는 120m 정도 되던 것이 개선 후에는 60m(50% 감소) 정도 줄었으며, 반구사거리에서 학성교 방향은 2.9% 정도 감소했다.
무엇보다 이 일대 주민들은 노후화되고 어지러웠던 도로·교통 환경이 쾌적하고 훤한 모습으로 변모하여 다시 한 번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주변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김 모 씨는 “공사 전에는 학성공원 일대가 답답하고 진입방향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 공사 후에는 도로가 확 트여서 진입방향을 쉽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느 쪽이나 쉽게 갈 수 있어서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5개월간의 공사로 인해 시민들에게 교통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스럽고, 그 동안 협조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