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는 지난 15일 저체온증으로 위험에 처해있던 요구호자를 장시간 수색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하남 경찰서에 따르면 덕풍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경위 신동호 경사 유병관, 실습순경 여성준은 여기가 어디인지 모르겠다며 술에 많이 취했다는 요구조자 구호 신고접수돼 신고상황 전파하고 약6시간 동안 하남시 일대를 수색, 사경을 해매고 있는 요구호자를 발견하여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 조치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신고자는 하남에 전혀 살아본적이 없어 지리감이 없고 만취된 상태로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할수 없었지만 신고전화 너머로 들려오는 요구조자의 생명의 위기감을 본능적으로 체감. 통신수사를 활용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 영하7°c 강추위 속에 노출되어 저체온증으로 위험할뻔 한 것을 끈질긴 수색 끝에 발견 요구조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에 출동한 경사 유병관은 "추운날씨에 잠이 들어 위험에 노출된 신고자가 다행히 발견돼 가족에게 돌아갈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