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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간 인사교류 정당한 절차 따라 시행
  • 장병기
  • 등록 2015-01-26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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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군수 동의 없이는 인사교류 안해

 

전라남도는 지난 21일자 정기인사에서 시장․군수로부터 도-시군 간 인사교류 희망자를 신청받아 9개 시군과 사무관급 인사교류를 실시했다.

 

전라남도는 시군과의 인사교류는 상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조직 활성화, 공무원의 경험 확대와 능력 발전 등을 위해 1대1 교류 원칙에 따라 해당 시장․군수의 동의를 얻어 시행하고 있고, 이번 인사도 이러한 원칙에서 이뤄졌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신안군공무원노동조합이 성명서를 통해 ‘전남도의 낙하산 인사를 즉각 철회하라’고 한 것은 도와 시군 간 1대1 교류사실과 배치되는 잘못된 주장이라는 것이 전라남도의 입장이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공직 내부 교류 확대는 물론 공직의 민간 개방 확대를 지향하는 정부의 인사정책 방향과 국민 여론에도 어긋나는 것으로, 시군 조직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이러한 변화를 신속히 수용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도와 시군 간 교류와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시장․군수 동의 없이는 도-시군 인사교류는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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