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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카, 전기차 카쉐어링 법인차량 늘고 있다
  • 주정비
  • 등록 2015-02-27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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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4개월간 약 50개 법인 회원 증가
  © 에버온


외근이 잦은 영업팀 김용기 차장(가명)은 외근 나갈 때 전기차 카쉐어링 서비스 씨티카를 이용한다. 그 동안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이용해 왔지만 회사가 씨티카의 법인 회원으로 등록하면서 간단한 모바일 예약만으로 외근용 전기차를 운행하고 있다.

 

전기차 카쉐어링 업체 씨티카는 최근 법인 회원으로 전기차 카쉐어링을 이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카는 지난 2013년 4월 법인 회원 서비스 개시 이후 2014년 10월까지 법인 회원 수가 10여 개였으나 올해 2월 현재 60여 개로 늘어, 최근 4개월간 약 50개 법인 회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제약회사, 보험대리점, 지역복지센터, 각종 조합과 협회 등 60여 개 기업이 씨티카의 법인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들 기업들은 100여 대의 씨티카를 업무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씨티카 송기호 대표는 “최근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135km(SM3 Z.E. 기준)까지 갈 수 있어 서울 시내는 물론, 파주, 판교, 부천 등 경기도 지역의 외근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전기차는 환경보호 외에도 외근이 잦은 직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기업 입장에서도 비용을 절감 할 수 있기 때문에 법인회원 가입을 원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씨티카의 법인 회원으로 등록된 회사의 직원들은 씨티카를 업무 용도는 물론이고, 개인 카드를 등록해서 개인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업무용으로 사용할 경우 회사로 요금이 청구되기 때문에 별도의 교통비 청구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다. 회사 입장에서도 직원들의 외근 교통 비용을 한꺼번에 정산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관리가 편해진다.

 

또한 전기차 카쉐어링을 이용하면 연료비가 들지 않아 교통비가 큰 폭으로 절감된다. 씨티카 이용요금은 거리에 상관없이 이용한 시간만큼만 과금된다. 다른 카쉐어링 업체들의 경우 이용한 거리에 따라 유류비를 과금하는 반면 씨티카는 전기차이기 때문에 별도의 유류비가 없다.

 

씨티카 관계자에 따르면 씨티카의 법인회원 서비스 이용 시, 택시비 기준으로 약 60%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한 기업은 월 200만원이 넘게 들던 업무용 교통비가 씨티카 법인회원 서비스 이용 후 90만원대로 낮아졌다.

 

씨티카의 법인 회원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씨티카 법인 회원 담당자와 개별 상담 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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