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개막전 성황리에 개최
  • 김만석
  • 등록 2015-03-31 15:03:00

기사수정
  © 핸즈코퍼레이션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휠 제조 업체인 핸즈코퍼레이션이 주최하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강원도 인제에 자리한 인제스피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 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물론 모터스포츠를 처음 경험하는 관람객들까지 다양한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즐거운 축제의 장을 경험했다.

 

2,500여 관람객이 모인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인들의 축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소셜 커머스 ‘티몬’을 통해 1,600여 매의 입장권을 판매했으며 현장 티켓 부스에서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었다.

 

지난 해 총 4회의 트랙데이 행사와 핸즈 모터스포츠를 통해 아마추어 레이스 선수 후원과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써온 핸즈코퍼레이션은 지난 2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출정식을 개최하며 핸즈코퍼레이션이 직접 대회를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그 동안 꾸준히 개최해온 핸즈코퍼레이션 트랙데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토요타의 스포츠 쿠페 86으로 진행하는 ‘86 원메이크 레이스’와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를 새롭게 신설했다.

 

개막전에서는 86원메이크 레이스에 총 25대,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에는 총 19대가 출전하여 인제스피디움을 총 12바퀴를 달리며 치열하고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86원메이크 레이스(프라임 클래스) 역사의 첫 번째 우승 트로피는 스토머 레이싱 팀의 김병찬 선수에게 넘어갔으며 86 클럽맨 클래스에서는 김창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19대의 차량이 참여한 아베오 원메이크의 첫 번째 우승은 김대규 선수의 몫이었다.

 

원메이크 레이스와 함께 펼쳐진 트랙데이 행사 역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트랙데이는 토요일 100대, 일요일 총 50대의 차량들이 토요일 4개 조, 일요일 2개조로 나뉘어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에는 신규 라이선스 획득자가 40 여 명에 이르며 지난 해부터 트랙 문화의 등용문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핸즈코퍼레이션 트랙데이의 전통을 올해에도 고스란히 이어갔다.

 

기존의 모터스포츠 대회와 달리 ‘즐김의 장’을 추구하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의 성격에 맞춰 다양한 트랙데이와 원메이크 레이스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올해 7명으로 늘어난 레이싱모델의 포토타임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많은 인기를 누려온 피트 스탑 이벤트, 피트에 들어가 대회에 출전하는 차량과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피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경품 추첨을 통해 나인봇 원 E 플러스 및 다양한 상품을 증정했다.

 

한국 토요타자동차를 시작으로 한국타이어, 배기시스템 전문 제조업체 준비엘, 나노메탈 브레이크 패드 제조업체 데피고 및 공구 전문 업체 스냅온, 메건레이싱, 나인봇 총판 ‘나인봇 컴퍼니’ 등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의 후원사들은 물론 로터스 코리아와 GT기어 등 다양한 업체들 역시 현장에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전했다. 특히 한국 토요타자동차와 로터스 코리아는 시승 차량을 마련 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트랙데이와 원메이크 레이스 외에도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여성 댄스 그룹 홀릭을 시작해 인디밴드 ‘아이씨사이다’, B-Boy 크루 ‘X-루키즈‘ ’가 분위기를 한껏 살렸고 ‘월드컵 공식 응원가’로 유명세를 탄 국내 유명 록 밴드 ‘트랜스픽션’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과 하나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돌 걸그룹 ‘여자친구’가 무대에 올라 산뜻한 안무와 밝은 분위기의 노래로 페스티벌의 방점을 찍었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인 핸즈코퍼레이션 이호성 이사는 “첫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선수들을 위해 더욱 공정하고 즐거운 레이스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핸즈코퍼레이션의 승현창 회장은 “86 원메이크 레이스와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 그리고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5 모터스포츠의 시작과 모터스포츠 축제의 새로운 장을 연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 2라운드는 5월 16일과 17일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