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 알고 보면 재미 배가
  • 장병기
  • 등록 2015-05-07 22:46:00

기사수정
  • 15~17일 영암 F1경주장…출방 방식 다양․K-POP 콘서트 등 다채
▲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     © 장병기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Asian Festival Of Speed)’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세계 20개국 드라이버들과 70여대의 슈퍼카를 비롯해 총 120여 대의 차량과 1천500명에 달하는 드라이버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고의 모터스포츠 축제로 이번 한국 대회에서는 대회 개막전과 2라운드가 동시에 진행된다.

 

다양한 개별 대회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대회별로 적용되는 규정도 다르기 때문에 개별 레이스의 다양한 규정과 진행 방식을 이해하면 대회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롤링 스타트(rolling start)’ 방식은 모든 차량이 선도차(Pace Car)를 따라 경주장을 돌다 선도차가 피트로 빠진 후 컨트롤 타워의 출발 신호를 기점으로 경기가 시작된다. ‘GT아시아’와 ‘아우디 R8 LMS 컵’ 2라운드가 롤링 스타트방식을 따른다.

 

‘스탠딩 스타트(standing start)’는 F1대회와 같은 주요 카레이싱 대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식으로 예선 순서에 따라 출전 차량이 배치되며, 출발 신호에 따라 경기가 시작된다. ‘포르쉐 카레라 컵’과 ‘아우디 R8 LMS 컵’ 1라운드가 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자는 ‘거리’ 혹은 ‘시간’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GT 아시아’는 1시간 동안 주행거리로 우승자를 결정하며, ‘포르쉐 카레라 컵’과 ‘아우디 R8 LMS 컵’은 정해진 거리를 먼저 통과하거나 30분이 초과한 경우 결승선을 처음 통과한 드라이버에게 우승컵이 돌아간다.

 

특히 17일 메인스탠드 특설무대에서 레인보우, 나인뮤지스, 코요테, 허각, 장미여관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콘서트가 열린다. 관람석 주변에는 튜닝 관련 기업 홍보관을 비롯해 레저카트 및 인라인 스케이트 체험, 지역문화체험관 등 70여 개의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레이싱 차량과 드라이버들을 직접 볼 수 있는 피트 및 그리드 워크, 레이싱차량 택시타임 등 다양한 행사가 어우러져 경주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5 AFOS 대회 관람 입장권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기타 관람료 및 이벤트 안내 등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F1경주장(KIC) 누리집 및 옥션티켓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