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태화동,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숙)가 11월 3일 오전 10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재능나눔 원정대, 별의별 나눔 통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위원을 비롯해 자원 연계를 위해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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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경남 진해만에서 처음 발생한 마비성 패류독소가 울산 연안으로 확산되어 초과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동구, 북구, 울주군 앞바다에서 지난 5월 6일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진주담치’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치(80㎍/100g)보다 초과한 138~237㎍로 검출되어 진주담치 등 패류 채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수온이 18℃ 가까이 올라가는 다음 달 말까지 패류독소가 울산 전 연안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유독성 플랑크톤이 생성한 독소로, 진주담치 등 패류가 플랑크톤을 먹이로 섭취해 그 독이 패류의 체내에 축적된 것을 말한다. 중독되면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입술, 혀, 팔다리 등의 근육마비와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근육 마비와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우리나라 연안에서 보통 1월~3월 사이에 출현해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에 최고치에 도달한 후 수온이 18℃ 이상 상승하는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에 소멸된다.
서연석 항만수산과장은 “울산 및 남해동부 연안에서 낚시꾼이나 행락객이 자연산 패류를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마비성 패류독소는 패각이 두 개인 이매조개류에만 나타나고, 그 외의 수산물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으므로 생선회, 매운탕 등 기타 수산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