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AFOS)이 15일부터 17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만 1천여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AFOS 대회는 GT아시아, 아우디 R8 LMS 컵, 포르쉐 카레라 컵 등 개별 대회를 한 자리에 모은 아시아 최고의 종합 스피드 이벤트다. 국제행사를 통해 외국 관광객 유치와 경주장 활성화에 기여한 의미 있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관계자 1천500여 명이 평균 5일간 머물면서 목포권 호텔에 700실의 객실을 이용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단체 관람객 600여 명이 경주장 주변 관광 및 숙박시설을 찾아 AFOS가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부각됐다.
특히 올해는 ‘포르쉐 카레라 컵’,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추가돼 대회 규모 확대됐다. 케이팝(K-POP) 콘서트 및 홍보관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해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호응을 함께 할 수 있는 대회로 치러지면서 지역 주민과 모터스포츠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국내 공중파를 비롯한 팍스 스포츠(Fox Sports)와 스타 스포츠(STAR Sports)를 통해 아시아 전역 및 유럽지역 3억 9천만 명의 시청자에게 전남의 관광 자원 및 경주장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