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해양관광본부(이태석)는 지난 6월 5일 대부해양관광본부 회의실에서 대부도 시민이 중심이 될 수 있는 건축행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대부도 소재 건축사사무소 및 측량설계사무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태석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을 비롯해 김제교 대부개발과장 등 관계공무원 7명과 건축 및 측량 설계사무소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건축 민원처리 단축방안, 대민행정 서비스 개선 등을 기본방향으로 대부도의 건축행정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태석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대부도만의 특색 있는 도시발전과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건축 조경부지에 지역 고유의 토착식물인 ‘해당화’ 등이 식재될 수 있도록 건축계획에 대한 건축사들의 협조”를 구했으며 “대부도 소재 건축사와 측량사들이 민원인의 업무를 대행하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시민들이 좀 더 만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건축사 등 관계자들은 “공식적인 기회를 통해 상호 소통하고 의견을 조율할 수 있게 된 것을 크게 환영하며, 앞으로 사람중심 건축행정 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해양관광본부는 이번 간담회가 대부도 건축행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사람중심 건축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부도 소재 건축사 및 측량사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대부도 건축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