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구(구청장 박미라)는 친환경적인 태양광을 사용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카메라(이하 태양광 감시카메라)를 3개소에 시범 설치하고 1개월간 적절여부를 판단·개선하여 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감시카메라는 공사비용이 기존 감시카메라보다 저렴하고 한 장소의 카메라가 2채널로 구성되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으며 화질을 130만화소로 높여 투기자의 용모 및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하도록 설계·제작했다.
감시카메라에 무단투기 행위가 목격될 경우 투기자 용모 파악이 쉬워 무단투기 단속 업무의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투기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로 불법행위가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록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관내에 설치된 12대와 신규로 설치할 7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상습투기 지역에 수시로 이동 설치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상록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