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직자 및 가족 150여명은 지난 9일 노사협력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영화 연평해전』을 롯데시네마 광주터미널 관에서 관람했다.
이번 영화 관람은 제2연평해전 13주기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 했다.
특히 광주시에는 연평해전 시 순국한 참수리 357호 조타장 故 한상국 중사의 아내가 시립도서관에 근무하고 있어 의미가 더욱 특별했다.
광주시 직원들은 상영 내내 영화에 몰입했고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고인의 명복과 공무원 가족의 아픔을 함께 위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