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행정동우회(회장 이강운)가 14일 지역인재 발전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재)임실군애향장학회에 기부했다.
임실군 행정동우회는 임실군 공무원으로 재직하였다가 퇴직한 공무원으로 구성된 사회단체로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애향장학금을 쾌척, 지역발전을 위한 선행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임실군 행정동우 이강운 회장은 “교육이 바로서야 지역발전의 초석이 바로 서는 것”이라며, “작은 손길이나마 임실군 후학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을 전했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받은 심민 군수는 “한결 같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재양성에 물심양면으로 힘써 행정동우회 회원님들과 같은 우수인재를 배출해내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실군 애향장학회는 지난 1995년 6월에 설립돼 35억 1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적립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 애향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1천여명이 넘는 학생에게 1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