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태교통과(과장 박재열) 교통정보팀 직원들은 지난 7월 27일 예산절약 성과급을 기부하여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교통정보팀 직원들은 그동안 한마음으로 뭉쳐 주어진 업무를 철저히 수행하면서 시민의 혈세인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자료 수집하고 토의 및 현장 확인을 해왔다.
이를 통해 시내버스도착안내시스템 전력 절감 방안을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연 2천 5백만원을 절감하여 성과급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이 지원 금액을 관내 동산동 소재 작은 예수의집에 기부하고 가전제품 수리 등 봉사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지원금을 전달받은 예수의 집(모세 수녀님)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금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재열 생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맡은바 업무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그에 따른 예산 절감 등 성과에 대해서는 다시 환원하여 사람중심의 따뜻한 전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