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빈 저자,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판기념회 개최
동구의회 윤혜빈의원[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윤혜빈 저자의 신간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오는 2025년 11월27일(목)저녁7시,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저서는 3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를 더 넓은 사회적 공감과 희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정 활동...
전남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9일부터 1박2일간 강진관내 다문화가족 8세대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언어환경성장캠프 3Go!『소통하Go! 배우Go! 함께하Go!』’프로그램을 제주도에서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언어환경성장캠프 3Go는 문화탐방 과정에서 가족의 대화 기회 증진을 통해 자녀의 언어발달을 촉진시키는 부모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다문화가정의 언어적 환경이 아동의 언어능력발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다문화가정의 특수성이 언어발달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으로 새로운 여행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이 소통하는 법을 알려주며 부모는 건강한 아동 양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동은 부모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부모교육을 진행한 김남희 언어발달지도사는“좋은 부모가 되려면 지식과 정보,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 아이의 언어능력 증진을 위해 가정에서는 언어촉진 기회를 아동에게 끊임없이 만들어 주어야 한다.”며 “쉽고 재밌는 놀이로 아동의 언어에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한다면 언어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부모는“교육을 통해 아이와의 눈높이를 맞추는 법을 배웠고, 아이와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제주문화탐방은 성산일출봉, 주상절리, 민속마을탐방 등 전통문화탐방, 승마체험, 소인국테마파크 방문 등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를 주체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가족들은 교육에 따라 언어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가족간 상호 배려·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성옥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정 부모 자녀관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족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의 위탁으로 운영되는 강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1년부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및 가족교육, 방문, 통번역, 언어발달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