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크레스프리, ‘2015 서울 메이커 페어' 참가
  • 최훤
  • 등록 2015-10-19 11:03:50

기사수정
  • ‘WiFi 카메라, 무선제어 LED 조명 만들기’로 관람객들에게

크레스프리가 자체 IoT플랫폼인 ALOOH로 ‘2015 Maker Faire Seoul’에 참가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0부터 11일까지 과천 과학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전 세계 메이커인들의 축제로 미국의 캘리포니아, 중국의 심천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과천에서 열리는 행사는 올해로 국내에서만 4번째로 열리는 행사이다.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부터 학부모,대학생,선생님등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3D 프린터와 웨어러블 디바이스, 교육 키트 등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한 가운데, 올해는 IoT를 이용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주로 눈에 띄었다.


‘10분만에 IoT제품 만들기’라는 타이틀로 참가한 크레스프리는 현장에서 방문자들이 참여하는 간단한 워크샵과 ALOOH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워크샵 테이블에서는 ALOOH 를 이용한 간단한 IoT 제품들을 전시회 관람객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알람 시계 만들기’ ‘온도 경보기’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 날 진행된 LED를 이용해 인형을 조립한 뒤 휴대폰으로 조명을 제어해보는 ‘무선제어 LED 조명 만들기’는 체험을 위해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 전시 아이템중 하나인 ‘ Wi-Fi 카메라’는 무선으로 노트북과 연결된 카메라가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어디에서나 사진이 찍히고 웹에서 확인 할 수 있게 구현했다. 현관 대문에 CCTV 처럼 설치한뒤 웹에서 사진을 확인 가능하도록 할 수 있으며, 동영상 스트리밍과 음성지원도 응용 가능하다.


크레스프리는 자체 IoT플랫폼으로 다양한 제품을 구성하여, 국내외 전시 관람객뿐만 아니라, 현장 메이커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메이커페어에 참가 중인 한 메이커는 ‘ALOOH가 다른 보드들에 비해 스펙면에서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개발환경(IDE)과 제품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버까지 제공하고 있다. 자바스크립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도 지원한다.


ALOOH IoT 플랫폼은 IoT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통신 하드웨어와 측정된 데이터를 수집 및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통신 하드웨어는 WiFi를 기본 통신 방법으로 사용하며, BT, Zigbee 등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센서 외에도 오디오 및 카메라를 지원하고 있어 다양한 환경 및 응용할 수 있다. 이 하드웨어는 네트워크 프로그램 개발의 적합함과 적은 메모리 소비량으로 IoT 개발을 쉽게 한다라고 평가되는 Java Script를 기본 프로그래밍 언어로 채택하였다.


ALOOH 클라우드는 디바이스, 어플리케이션, 서비스간의 실시간 켜뮤니케이션을 기본 제공하며, 디바이스로부터 전송된 데이터는 이 클라우드의 수집, 저장, 통계를 통해 연결된 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에 의미 있는 정보들로 활용된다. 게다가 클라우드 정보는 Open API로 구성되어, 고객들의 자체 서비스 및 기존 상용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개발 단계의 사용자들에게는 기본 데이터 수집/저장/모니터링 기능이 무료로 제공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