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해임사유가 고령으로 인한 판단력 저하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건강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 측은 이 같은 사유가 부당하다며 롯데홀딩스를 상대로 해임 무효소송을 제기해 신 총괄회장의 건강상태는 일본 법정이 판단할 가능성이 커졌다.
국내에서도 롯데쇼핑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소송을 제기, 중국사업 적자 허위보고 진위 여부를 포함해 신 총괄회장의 인지·판단력을 포함한 건강상태를 두고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중국 사업과 관련해 빠짐없이 보고했고 보고한 기록을 모두 보관하고 있다"며 "신동주 전 부회장측에서 롯데쇼핑 회계장부 열람등 가처분 신청을 냈는데 지금이라도 신 총괄회장이 요청만 하면 얼마든지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총 1조원 가량의 손해를 동생 신동빈(60) 회장이 의도적으로 숨겼고 신격호 총괄회장이 이를 뒤늦게 알고 격노했다고 주장한다.
이에 반해 롯데그룹은 중국 사업 적자에 대해 신 총괄회장에 수시로 보고했고 숨긴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 총괄회장이 워낙 고령인 탓에 정상적인 판단과 인지능력이 떨어져 있고 신동주 전 부회장측이 이를 경영권 분쟁에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롯데측의 주장이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격호 총괄회장의 올해 실제 한국 나이는 당초 알려진 94세보다 1~2살 많다.
주민등록상에는 1922년 10월 생으로 돼 있지만 출생신고가 늦어 실제 출생연도는 1920년이나 1921년이라는 것이 롯데그룹의 설명이다.
롯데그룹은 신 총괄회장이 경영과 관련해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태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관련 자료를 총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