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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통사고 사망 급증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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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4-20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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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사망 40% 크게 늘어…토요일 `음주사망 경보‘
올해 들어 음주운전 증가 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교통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경찰청이 20일 발표한 올해 1분기 교통사고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교통사고사망자는 1천36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명(8.3%) 증가했다. 음주운전에 따른 사망자는 178명에서 248명으로 70명(3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분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특히 주말 연휴를 끼고 있는 금∼월요일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폭증 추세를 보였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차대 보행자 사고로 숨진 사망자가 490명에서 568명으로 늘어나 증가세를 주도했고 차량 단독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266명에서 296명으로 늘어났다. 차대차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500명에서 497명으로 약간 줄었으나 큰 변화는 없었다. 요일별로 보면 토요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73명에서 224명으로 늘어 증가세를 주도했다. 차종별로 보면 이륜차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65명에서 92명으로 늘었고 승합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111명에서 134명으로, 승용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649명에서709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교통사고 급증에 대처하기 위해 ▲ 음주운전 단속 강화 ▲ 안전울타리와중앙분리 규제봉 등 무단횡단 방지시설 강화 ▲ 행락철 대비 승합차량 등 안전띠 착용 비율 제고 등 방침을 내놨다. 경찰 관계자는 ”주말 음주운전 사고가 폭증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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