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이사 정성립)이 지난 2014년 수주한 세계 최초 쇄빙LNG운반선이 순조롭게 건조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쇄빙LNG운반선의 내구성(강성)을 평가하는 충격 시험(Impact test)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10월 초부터 약 3주간에 거쳐 진행된 시험은 쇄빙 LNG운반선 실물과 동일한 구조 및 크기(Full scale)의 블록을 제작한 뒤, 강한 충격을 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확한 시험 및 평가를 위해 실물과 동일한 크기의 모형을 제작한 조선업의 첫 사례다.
두께 2m를 넘는 얼음이 선박에 가하는 충격을 구현한 각각 1 톤, 7 톤 무게의 강철 추를 다양한 높이(1톤 : 5~7m, 7톤 : 1~2m)에서 떨어뜨린 결과, 용접 부위에서 균열이 발생하지 않아 선박 내구성이 입증됐다.
시험에는 선주, 용선주 및 7개 선급(러시아 RS 및 RMRS, 미국 ABS, 프랑스 BV, 영국 LR, 노르웨이 DNV-GL, 한국 KR) 검사관들도 참석했다. 시험 결과에 대해 러시아 측 관계자는 “시험 방식이 실제 선박이 얼음에 충격을 받는 현상을 잘 구현했고, 내구성 또한 입증됐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총 15척의 쇄빙 LNG운반선을 수주했다. 얼음을 깨는 세계 최초의 LNG운반선이자 북극해를 운항하는 가장 큰 상선인 해당 선박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선박 건조와 관련해 정성립 사장은 지난 6월,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찾아 철저한 실험을 반복해 건조 과정에 실수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시험 성공으로 ‘전인미답의 경지’를 밟는 과정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시험 결과를 향후의 상세한 연구 활동 및 쇄빙 선박의 설계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해, 극지용 선박 기술력을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