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당2동이 지난달 24일 관내 공한지 환경정비 및 대로변 불법 현수막 일제 수거로 도시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명남) 주관으로 박용식 주민자치위원장, 동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평소 환경정비가 소홀했던 공한지의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교차로와 가로수, 전봇대 등에 불법으로 설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현수막 등 유동광고물도 정비했다.

용당1동 관계자는 “바람이 많이 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공한지 정비에 힘써줘서 감사하다. 불법 현수막 정비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름답고 깨끗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5일에는 용당2동 통장연합회(회장 박인재)가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2명이 참석해 각 통별 주요현안 및 주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박인재 회장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통장들이 관심을 갖고 복지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후원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통장연합회는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현수막, 벽보 등 생활 주변에 범람하고 있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는데도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