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두산그룹은 4일, 2015년 실적 공시를 통해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8조 9,604억 원, 영업이익 2,646억 원, 당기순손실 1조 7,008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손실 숫자가 눈에 띄지만 내역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부분의 손실 수치가, 세계적 저성장 기조에 맞춘 해외 과잉설비 정리를 포함한 자회사 구조조정과 대손상각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임을 알 수 있다.
구조조정, 대손상각, 자산감액 등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고 실제 영업에 따른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은 8,104억 원, 당기순손실은 878억 원임. 자회사별 일회성 비용을 살펴보면 강력한 구조조정을 실행한 두산인프라코어가 7,349억 원, 두산중공업 3,665억 원, 두산건설 3,881억 원, 두산엔진 1,235억 원임. 이들 금액을 합치면 총 1조 6,130억 원에 달한다.
올해 두산그룹은 자회사 구조조정 효과 3,000억 원, 중공업 부문 수주 회복 등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 3,100억 원, 원가 절감 등 426억 원 등 실적 개선 요인을 바탕으로, 공작기계 부문 매각 후를 기준으로 매출 19조 5,871억 원, 영업이익 1조 4,663억 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4.2% 향상 수준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연료전지사업 등 ㈜두산 자체사업은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두산중공업은 플랜트사업 수주 상승세가 이어져 올해 11조 원대 수주를 목표로 한다”며 “두산인프라코어는 구조조정 효과와, 북미시장에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는 밥캣 소형건설장비사업 등 각 사업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턴어라운드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그룹 관계자는 “연결기준 회계 방식으로는 상위 지배회사가 재무제표상 자회사 실적을 그대로 장부상 반영하게 되는 구조”라며 “각사 실적을 제대로 읽으려면 별도기준이나, 소속 해외법인 등 자체사업까지 합한 이른바 관리연결기준 재무제표를 보는 게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두산그룹의 경우, 상위 지배회사인 ㈜두산과 두산중공업은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데, 경영실적이 좋지 않은 자회사들의 실적이 장부에 반영된 재무제표만 보게 되면 실제와 달리 읽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두산과 두산중공업은 2015년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이 각각 2,134억 원, 2,282억 원이다. 특히 ㈜두산은 연료전지 등의 해외법인을 포함한 직접 소속사업만(관리연결기준) 보면 매출이 3조 2,582억 원, 영업이익은 2,357억 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