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직장인 47%가 발렌타인데이에 동료들을 위한 ‘의리초코’를 줄 계획이라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및 알바생 9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 공동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46.5%, 알바생의 33.0%가 ‘직장 상사 및 동료를 위한 의리초코를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의리초코란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사탕이나 초콜릿으로 호감을 표시하는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에 별 다른 의미 없이 의리로 선물하는 초콜릿 등을 말한다.
의리초코를 선물할 대상(*복수응답, 응답률)은 직장인과 알바생이 조금 다르게 나타났다. 우선 직장인의 경우 동료가 38.1%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상사(24.2%), 후배 및 부하직원(18.7%), 사장님(11.9%)의 순으로 나타났다. 알바생 역시 동료를 위해 의리초코를 준비한다는 응답이 27.5%로 가장 많았지만, 사장님이 19.7%로 상사(14.7%)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알바몬 관계자는 “직장인들은 동료와 함께 일하는 시간이 가장 긴 데 반해, 알바생의 경우 사장님께 직접 업무지시를 받는 등 장시간 사장님과 대면해야 하는 근무 환경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직장인, 알바생들이 계획 중인 의리초코 비용은 한 사람당 평균 4,630원 꼴로 드러났다. 알바생들은 동료 한 사람당 평균 1,583원의 의리초코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장인은 알바생보다 약 4배가 많은 평균 6,417원을 의리초코 비용으로 계획하고 있었다.
의리초코를 준비하는 이유에는 ‘그동안의 고마움과 친분을 담은 답례의 의미(43.0%)’가 가장 컸다. 이어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일종의 인사(26.3%)’와 ‘기분전환을 위해, 재미 삼아(25.8%)’가 그 뒤를 이었다. 알바생과 직장인 모두 ‘답례의 의미’가 가장 크게 나타난 가운데, 2-3위 응답에서 순위가 갈렸다. 즉 직장인들은 ‘재미 삼아’라는 응답이 28.5%로 ‘앞으로를 잘 부탁한다(24.8%)’는 인사보다 더 우위에 꼽았다. 반면 알바생들의 경우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인사’가 33.3%로 ‘재미(13.9%)’와의 격차를 20%P 가까이 앞서 눈길을 끌었다.
그렇다면 특별한 의미 없이 단지 의리만으로 돌리는 초콜릿을 받는 기분은 어떨까? 직장인과 알바생 모두 단순히 의리초코라 해도 반갑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즉 ‘선물을 준 사람에게 호감이 생기고 기분이 좋아진다’가 41.4%로 1위를 차지했다. ‘답례를 해야 할 것 같아서 부담스럽다’는 의견은 16.9%로 ‘그냥 돌린 걸 아니까 그냥 받는다(30.9%)’는 의견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반면 응답자의 약 10.3%는 ‘업체만 배불리는 짓,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잡코리아-알바몬 설문조사 결과 발렌타인데이에 선물을 주고 받는 것에 대해 직장인과 알바생들은 대체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즉 ‘재미있는 일상의 활력소’라는 의견이 53.0%로 1위를 차지했다. ‘상술일 뿐’이라는 부정적인 반응은 이보다 적은 28.1%에 그쳤으며, ‘별 생각 없다(18.8%)’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