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 MBCPLUS '쇼챔피언' 중국판
[뉴스21일간=김태인 ] 스타링크 이엔엠 상하이(Starlink ENM Shanghai)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MBCPLUS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쇼챔피언(Show Champion)'의 중국판 프로젝트 '쇼챔 상하이: 세븐스타즈(Show Cham Shanghai: Seven Stars)' 시즌1의 첫 라이브 방송 녹화를 상하이 이스포츠타운 내 K-POP TOWN 공연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이 '저성장 공포'에 빠졌다.
새해가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30개 대기업 가운데 올해 투자 규모를 '확정하지 못했거나 동결·축소하겠다'는 곳이 67%(20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다수 대기업은 또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한국은행 공식 전망치(3%)에 미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처음 14개월 연속 감소(전년 동월 대비)할 게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기업·정치권이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경제 활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불확실성은 채용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30개 대기업 중 12곳(40%)은 '채용 규모를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고, 채용 계획을 확정한 18곳 가운데 '채용 확대'는 7곳뿐이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수준의 채용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안팎의 경제 상황이 만만찮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 만 60세로 정년이 연장돼 인건비 부담이 커진 만큼 기업의 신규 채용 문이 더 좁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들 대기업은 현 상황을 공격적으로 '돌파'하기보다 수비형 '생존'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 경영 기조에 대해 '현 상황 유지·구조조정'이라는 응답(13곳·43%)이 '신사업 발굴'(7곳·23%)을 압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