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서해안 갯벌의 고소득 품종인 낙지 자원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지역의 낙지 어획량은 유류피해 사고 이전에는 약 1,100톤이었으나 갯벌 생태계가 복원된 2014년에도 어획량이 383톤으로 감소해, 충남 가로림만을 중심으로 낙지자원의 조기 복원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서해수산연구소에서는 낙지로 유명한 전남 무안군, 신안군의 낙지 산란장의 서식환경과 유사한 충남 가로림만에 산란이 임박한 암컷 어미를 방양할 예정이다.
낙지는 갯벌에 서식하는 칠게·바지락 등을 먹고 성장하며, 굴을 파고 들어가 알을 붙여 산란하는 종으로 1마리의 암컷이 70여개의 적은 수의 알을 낳는다.
산란량이 적어 한번 자원량이 감소하면 자연적으로 회복하는데 시일이 많이 소요되어 빠른 시일에 복원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다.
※ 산란이 임박한 어미 낙지를 갯벌에 방양하여 어린 새끼를 부화시켜 자연 증식토록하는 복원방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해수산연구소는 가로림만에서 낙지 복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모델로, 다른 지역에도 접목해 낙지 자원 복원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재민 양식산업과장은 “서해안의 건강한 갯벌에서 낙지 생산량을 증가시켜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