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어트랙션>, 상하이 팝업스토어 그랜드 오픈
[뉴스21일간=김태인 ]"中 상하이서 뜨는 K-문화 허브.성수어트랙션, 11월 21일 700평 규모 팝업스토어 오픈" 글로벌 K-팝 팬들과 패션니스타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 '성수어트랙션(Seongsu Attraction)'이 중국 상하이에서의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11월 21일(금) 정식 오픈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상하이 스타링크이앤엠 박상민 대표와 한...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특허청이 올해 4월 2.1 GHz 대역 주파수 경매에서 이동통신사들이 수조 원의 낙찰대금을 사용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들은 막대한 비용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서비스 품질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주파수 확보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파수 확보 경쟁에서 자유로운 밀리미터파 대역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밀리미터파란 파장의 길이가 수 밀리미터(mm)이며, 주파수 범위가 30 GHz 이상 300 GHz 이하인 전자파를 통칭한다. 이 중 특히 주파수 범위가 57 GHz에서 64GHz인 밀리미터파는 현재 우리나라 주파수 분배표상 별도의 용도가 지정되어 있지 않고, 해당 주파수 대역의 넓은 대역폭을 활용한 초고속 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2010년 이전에는 20건 내외였던 밀리미터파 관련 기술 출원이 2010년 이후에는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차세대 초고속 데이터 통신의 유망기술로 밀리미터파 기술이 산학연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았고, 그에 따라 관련 단체의 표준화 작업 또한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출원인별 출원 동향을 분석해 보면, 외국기업이 3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연구소가 29%, 대기업과 대학이 각각 12%를 차지하고 있어, 미래 원천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밀리미터파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외 기업 및 산학연 사이의 경쟁이 치열함을 보여준다.
출원 기술을 분석해보면, 2010년 이전에는 대부분 밀리미터파 대역의 전파 송수신기 및 부품 기술에 머물러 있었던 반면, 2010년 이후에는 안테나 빔(beam)의 정밀제어, 핸드오버, 전력 절감 등 통신 핵심 기술들이 집중적으로 출원되고 있다.
특허청은 밀리미터파 관련 기술은 초광대역에 기인한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며, 포화상태에 있는 전파 자원의 마지막 블루오션으로서,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국내외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련기술의 원천 특허 확보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