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우수한 국내 육성 사과, 배 품종의 안정적인 농업 현장 정착을 위한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배는 23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24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29일 하동군 슬로우푸드영농법인에서 농업인과 9개 배 주산지의 시군 담당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과는 25일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과 9개 사과 주산지 시군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사과와 배의 우수한 품종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배 기술 지원과 상품화를 통해 우리 품종 재배 농가의 소득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어 참여자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전문가들에게 최근 육성한 품종들의 재배 특성과 과원을 새로 조성할 때의 주의점 등도 들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최근 육성한 품종으로는 사과 ‘썸머킹’, ‘그린볼’, ‘아리수’와 배 ‘신화’, ‘그린시스’ 등이 있다.
‘썸머킹’은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에 익는 여름 사과이며, ‘그린볼’은 기온이 높아도 착색 관리가 쉬운 녹황색 사과, ‘아리수’는 높은 기온에도 색깔이 잘 드는 품종이다.
‘신화’는 9월 중순이 추석일 때를 겨냥해 개발한 품종이며, ‘그린시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검은별무늬병 저항성 품종으로 맑은 녹색을 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김봉환 과장은 “국내 육성 품종의 확대 보급 사업을 통해 사과와 배의 맞춤형 기술 지원으로 우리 품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라며, “국내 육성 품종들이 농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때까지 개별 품종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현장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