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난 22일 사회복지사 4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과정은 가정폭력 예방과 초기 대응을 통한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여성인권과 폭력, 가정폭력 관련법의 이해와 적용, 가정폭력 범죄의 재판실무 등 전문 상담원으로서의 전문지식을 쌓는 과정으로 7월19일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이무석 전남대 정신과 교수, 박희석 마음숲심리상담센터장, 윤관현 광주심리상담센터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맡는다. 주 2회 100시간 과정을 수료하면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가정폭력 전문상담원으로서 자격을 갖추게 된다.
한편,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긴급전화1366 광주센터는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도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62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