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29일 구청 소통실에서 김병전 구청장 주재로 부천시 행정체제개편의 혁신을 위한 행정복지센터 ‘원미구 민관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2차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행정복지센터 추진 형황을 점검 했으며,시민의 관점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민관 복합청사로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원미구 청사의 새로운 명칭(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원미구 민·관추진협의회는 김병전 구청장이 협의회장을 맡고 주민자치위원장, 구단체장, 노인복지관장, 학교학부모회장 등 여론주도층인 시민과 공무원 32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협의체는 행정체계 개편(區 폐지)에 따른 자문 및 주민갈등 해소, 청사활용방안, 주민홍보, 건의사항 수렴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출범부터 정착시점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김병전 원미구청장은 “이제 행정복지센터로에 행정체계 개편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동안 추진해오던 과제들을 잘 마무리해야 할 시기”라며 “민·관추진협의회를 통한 시민, 단체와의 소통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고, 발굴된 문제점들에 대한 조기 대응방안을 마련해 이번 행정체제 개편을 차질 없이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