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원장은 12일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행사장(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거행된 ‘2016 5월 청소년의 달 청소년육성 및 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조 원장은 2001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개원준비단 참여를 시작으로 국립청소년수련시설의 기능과 역할, 중·장기 발전계획 및 운영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4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의 원장으로 부임하여 자연권 특성화 시설로의 변화와 청소년활동의 발전을 위하여 진력을 다하고 있다.
조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미있고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통하여 행복한 청소년의 미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자연권 청소년 종합수련시설이다. 1998년에 준공했으며 부지 면적은 47만8천3백제곱미터, 연건평은 2만1천여제곱미터이다. 6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76실 규모의 생활관과 10평, 13평, 18평, 26평 등의 가족단위 수련의 집 45실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연수시설, 문화시설, 체육 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