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부·장부터 UAM(도심항공교통)까지… 미래모빌리티 산업 기반 마련
▲ 사진=대구광역시최근 자동차산업은 자율주행, 전동화, AI, 소프트웨어 등 혁신 기술이 접목되면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여기에 환경규제 강화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 환경도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글로벌 환경 변화에 맞춰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모빌리티 소재·부품 및 소프트웨어 핵심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특히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SDV* 전장부품 및 자율주행 실증·인증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지원체계 마련 등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SDV : Software Defined Vehicle(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대구시는 모터 소부장 앵커-협력기업 간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산업 집적과 핵심 기술 국산화 등 모터특화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구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특화단지를 글로벌 모터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2028년까지 총 663억 원을 투입해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 연구개발(R&D),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올해 10월 착공하는 ‘모빌리티 모터 성능평가 인증센터’는 밸류체인 기업 간 신기술·신소재 적용 시제품 제작과 성능평가를 지원해 기업의 기술 자립화 및 국산화를 실현하고, 차량기반 평가기술 고도화 등 품질혁신,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