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관 2주년을 맞은 ‘수원시 여성문화 공간-휴(休)’는 지난 24일 가족 간의 이해와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공감 up, 소통 up, 화목 더하기’를 운영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아동분야 전문가를 초빙, 사전 신청한 4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HTP-그림검사(집, 나무, 사람 그림을 통한 심리검사), KFD-그림검사(가족의 행동 그림을 통해 관계와 상호작용 정도를 파악하는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상담했다.
아울러 자녀의 효율적인 학습습관, 태도를 위해 MLST검사(성격, 정서, 동기, 행동 특징 등 다면적 학습전략 검사)를 통해 학습특성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더욱더 친밀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열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의사소통 방식을 성찰하고 가족 구성원들의 어려움에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문화 공간-휴(休)의 프로그램은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신청 및 문의: 홈페이지(http://suwonhue.kr), 전화(031-225-25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