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건축사·토목설계사 및 인허가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적극행정 지원 감사시책 순회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의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전파하고 각종 인·허가 시 적극적인 추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날 순회설명회는 변용현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의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 및 우수사례」에 대한 강의와 이귀웅 경기도 기술 감사팀장의 「기술 분야 주요 감사지적 사례」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는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 공무원 등이 관련법령의 불명확한 유권해석, 법령과 현실과의 괴리 등으로 인해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못하고 있는 경우에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그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여 컨설팅해 주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상급기관의 불명확한 유권해석과 감사부담으로 인해 다소 소극적이었던 업무행태가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를 통하여 적극행정으로 전환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