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일자리센터, 동 주민센터 직업상담사를 위한 소통과 힐링의 문화체험 행사를 지난 6월 17일 가평 남이섬에서 개최했다.
이날 안산일자리센터·동 주민센터 상담사와 관련 공무원 등 35명이 참여한 문화체험은 감성노동에 지친 일자리상담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상담사 상호간 협력과 소통으로 일자리 지원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남이섬에서 자유로운 토론과 사색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상담사는“구직자를 상담할 때 여러 가지 고충이 있었는데 다른 동료들도 겪었던 비슷한 어려움을 공유하다보니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천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그긴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한 상담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상담사 모든 분들이 안산시 구인·구직자에게 희망의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일자리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