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온양읍, 새울본부 후원 에너지 취약계층 나눔행사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혁관, 김형수)와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천천, 최성기)가 5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의 후원을 받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쿨소핫(So cool So Hot)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여름 여름철 서큘레이터 지...
천상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완료로 울산 전역에 100% 고도정수 처리된 수돗물 공급체계가 구축됐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월 2일 오후 3시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시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상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지금까지 천상정수장에서는 1일 28만 톤 중 6만 톤은 고도정수처리, 22만 톤은 일반정수 처리하여 수돗물을 공급하여 왔다.
그러나 2005년 사연댐 원수 수질 악화로 수돗물에 이상한 이·취미감이 있어 수돗물 생산이 2차례 중단된 바 있으며, 이러한 수돗물의 맛과 냄새, 색도유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하여 22만 톤에 고도정수처리공정을 도입하게 되었다.
이 사업을 위하여 국비 130억 원을 포함 424억 원이 소요되었고, 일반정수처리공정에 추가로 전 오존, 후 오존 접촉조와 활성탄 흡착지, 중간가압장 등을 신설하고 배슬러지 수조와 급속여과지를 증설·개량하였다.
공사는 2013년 4월에 착공하여 올해 7월까지 약 3년 3개월에 걸쳐 시행하였다.
이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천상정수장에서는 1일 28만 톤의 고도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중구, 북구 전 지역과 울주군 서북부 지역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울산의 상수도는 전체 1일 55만 톤(회야정수장 27만 톤, 천상정수장 28만 톤) 용량의 수돗물 생산·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다.
회야정수장 지난 1999년부터 고도정수 처리된 27만 톤의 수돗물을 남구, 동구 전 지역과 울주군 동북부에 공급해 오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천상고도정수처리사업을 끝으로 울산의 상수도는 55만 톤 전부 100% 고도정수처리공정이 도입되어 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