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년간의 콜롬비아 내전을 종식할 평화협정이 국민투표에서 부결되자 국제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2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정부와 최대 반군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의 평화협정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 개표에서 협정이 부결되자 반대하는 콜롬비아 시민들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