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국동에서는 지난 12일 오후 국동주민센터 2층 쉼마루 북카페에서 주민과의 열린 만남의 장인 ‘소통과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국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후림)가 주관하고 국동주민센터(동장 천춘길)에서 후원한 화합 한마당 행사에는 지역 자생단체와 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한마당 행사에서는 토크 강연 ‘당당하게 살아라’를 진행해 주민들의 삶의 의욕과 자존감을 높여주었으며, 차문화 체험과 차훈명상 등 특별 이벤트도 마련해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을 잠시나마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열린 만남의 장을 통해 서먹했던 이웃이 좀 더 가까워지고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
오후림 국동주민자치위원장은 “행사 참여자들의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을 자주 마련해 주민들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