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을 동아시아의 3대 혁명과 비교해 의의를 찾아보는 의미 있는 학술대회가 전북대학교에서 열린다.
전북대 전라문화연구소와 코어사업추진단이 함께 10월 21일 오후 1시 인문대 1호관 교수 회의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박순철 전북대 전라문화연구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중국, 인도 세 나라의 혁명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동아시아적 의미를 살핀다.
2부에서는 원도연 원광대 교수를 좌장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세 나라의 혁명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의의를 되짚어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