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강화된 조류인플루엔자(HPAI) 방역을 위한 경계지역 확대 방침에 따른 추가 대책의 일환으로 12. 7.(수) 13:30 충북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도내 가금류 계열사 대표와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내 주요 가금류 계열사 8개소 책임자와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지난 6일 충청북도 가축방역심의회에서 논의된 입식자제, 조기출하, 위탁농가에 대한 계열 주체의 역할 확대 등 강화된 방역대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충북도내 모든 시군을 AI 예찰지역으로 확대 운영하는 배경을 설명하고 향후 AI 발생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최대한 농장 내 가금류 입식을 자제하도록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계열사가 책임지고 출하할 때까지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계열사는 향후 농가관리대책과 현재 발생농장에 대한 사후관리도 적극적인 방역물자와 인력지원을 통해 행정기관과 협조하여 책임방역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계열사와 협의회를 갖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